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경기도 양주군(楊洲郡) 미금면(渼金面)에서 독립만세운동를 전개하였고, 이로 인해 옥고를 치렀다. 양주에서는 3월 13일과 14일 미금면에서 시위가 전개된 이후 3월 31일 진접면 부평리 시위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연속적으로 시위가 전개되었다. 독립선언과 독립만세시위에 대한 소식을 들어 알고 있던 미금면 평내리(坪內里)의 구장 이승익(李昇翼)은 3월 13일 하세가와(長谷川好導) 총독의 고유문을 들려주는 명목으로 주민들을 불러 모아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우보현도 이날 모임에 참가하여 100여 명의 주민들과 독립만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시위 후 체포된 우보현은 1919년 5월 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303~305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146~147면
- 判決文(京城覆審法院:1919. 6. 28)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