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19년 4월 10일 경북 울진군(蔚珍郡) 원남면(遠南面) 매화리(梅花里)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는 3월 1일 이래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독립만세운동에 고무되어 4월 10일 오전 8시경, 고향인 매화리 남수산(嵐峀山)에 올라 태극기를 게양하고 같은 동리의 전학복(田學復) 외 5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로 인해 일경에 체포되어 1919년 4월 19일 대구지방법원 울진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每日申報(1919. 5. 3)
- 蔚珍郡誌(蔚珍郡, 2001) 428∼429면
- 判決文(大邱地方法院 蔚珍支廳, 1919.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