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8권(1990년 발간)
경기 양주(楊州) 사람이다.
1919년 3월 29일 경기도 양주군(楊州郡) 진접면(榛接面) 부평리(富坪里) 자가에서 독립만세시위에 대한 격문을 전달받고 이를 동민에게 회람시킨 다음 이 취지에 찬동한 양삼돌(梁三乭)·최영갑(崔永甲) 등과 같이 3월 31일 광릉천변(光陵川邊)에서 군중 100여명을 규합하여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하다가 붙잡혔다.
동년 8월 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4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5권 301·3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