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충북 음성군(陰城郡)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월 20일 맹동면(孟洞面) 소재지 쌍정리(雙呈里)에서 시작된 시위는 4월 초에 면 전체로 확대되었다. 김해룡은 4월 3일 맹동면 쌍정리 뒷산에서 백순규(白順奎) 등과 횃불을 올리며 독립만세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로 인해 김해룡은 체포되어 1919년 5월 6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判決文(公州地方法院 淸州支廳:1919. 5. 6)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6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