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3권(1987년 발간)
전라북도 장수(長水) 사람이다.
1919년 3월 19일 산서면 동화리(山西面桐花里) 장날을 이용하여, 안성섭(安成燮)등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였다.
그는 이날 시위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벌이다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결국 이해 6월 13일 대구(大邱)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143면
- 판결문(1919. 6. 13 대구복심법원)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54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