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충북 보은(報恩) 사람이다.
보은군 탄부면 구인리(炭釜面 求仁里)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3·1독립운동을 발의하여 이인하(李寅夏)·김용섭(金用燮)·이준영(李準永) 등과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들은 1919년 4월 11일 징을 치며 마을주민 수십명을 모아 구인리 및 길상리(吉祥里)의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다가 주동자로 일경에 붙잡혔다.
그리하여 이해 5월 1일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받았고 6월 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기각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19. 6. 7 京城覆審法院)
- 韓國獨立運動史(文一民) 172面
- 韓國獨立史(金承學) 下卷 240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7卷 131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1109·1110面
- 判決文(1919. 5. 1 公州地方法院 淸州支廳)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3卷 86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