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권(1986년 발간)
경기도 포천(抱川) 사람이다.
1919년 3월 30일 포천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시위 행진에 참여하였다.
그는 1919년 3월 30일 포천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시위행진 당시 가산면(加山面)의 3·1독립만세운동 거사의 총책임자로서 청년들을 규합하여 거사 준비를 하고, 1천여 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만세시위행진을 벌였다. 그리고 이들은 곧이어 이웃에 있는 소흘면(蘇屹面) 주재소로 가서 그곳을 습격하다가, 그는 출동한 일본 경찰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사망사실확인서(가산면장 발행)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2권 187∼18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