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9년 3월 30일 오후 2시경 충북 청주군(淸州郡) 미광면(米院面) 미원리(米院里) 장터 네거리에서 1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다. 신가구(申家求)가 헌병에게 연행 구금되자 신정식은 1,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주재소를 공격하여 유리창과 기둥 및 담장을 파괴하였다. 신정식은 체포되어 1919년 6월 23일 경성복심법원, 1919년 9월 16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京城覆審法院: 1919. 6. 23)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097~1100면
- 判決文(高等法院: 1919. 9. 16)
- 每日申報(1919. 5. 9)
- 日帝侵略下韓國36年史(國史編纂委員會) 제4권 45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