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3권(1987년 발간)
충청남도 논산(論山) 사람이다.
1919년 4월 4일 강경읍(江景邑)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 강경읍에서는 이미 3월 10일 이래 엄창섭(嚴昌燮) 등이 주동하여 수천명의 군중이 모여 시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4월 4일에는 다시 5백여명의 군중이 모여 독립만세를 외치고, 몽둥이 등으로 일본경찰에 대항하니 일경은 무차별 사격을 가하였다. 이때 그는 적의 흉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확인서(논산군 연무읍장 발행)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3권 520∼5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