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번호 | 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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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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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錫瑢 |
| 이명 | 없음 | 성별 | 남 |
|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 ||
| 본적 | |||
| 운동계열 | 3.1운동 | 포상년도 | 1992 | 훈격 | 대통령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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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光陽) 사람이다.
1919년 4월 1일 광양군 광양읍(光陽邑)에서 장날을 이용하여 김상후(金商厚) 등과 독립만세 시위를 계획, 태극기를 만들고 '대한독립만세'라고 써서 곳곳에 붙이는 한편 주민들을 규합하여 다수의 시위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5월 10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선고받아 공소하였으나 6월 11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순번 | 성명 | 이명 | 출신지 | 관련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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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김석용 | - | 전라남도 광양(光陽) | 광양면 만세시위 | |
| 본문 |
1894년 2월 11일 전라남도 광양군(光陽郡) 인덕면(仁德面) 인동리(仁東里)에서 태어났다.
광양군에서는 3월 27일 오후 광양면 장날에 옥룡면(玉龍面) 유생 정성련(鄭星鍊)이 주도한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3월 29일 오전 광양군 인덕면 인서리에 사는 학생 김영호(金永鎬)·박용수(朴瑢洙)와 함께 인동리의 이재갑(李在甲)의 집에 모여 4월 1일 광양면 장날에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주모자들은 태극기에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회복 호창억만세(大韓獨立恢復 呼唱億萬歲)’라고 적고 ‘4월 1일 독립 만세를 고창하려 하니 뜻있는 사람은 성(城) 내로 나올 것이며 만일 오지 않는 자는 집에 불을 지르겠다’, ‘광양 유지 청년 등 우리 군민은 모두 나올 것’ 등의 내용을 적은 문건 11장을 작성하였다. 김태훈(金泰勳)·김태성(金太星)·김행진(金行鎭)·박용완(朴用完)은 광양면 주요 장소에 작성한 문건을 제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3월 27일 장날 만세 시위 이후 경계를 강화하던 일제 경찰에 계획이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0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하여 항소하였으나 6월 1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항소가 기각되어 옥고를 겪었다.
출옥 후 광양 지역 노농운동에 동참하여 광양노농회(光陽勞農會) 간부, 1924년 6월 광양노농청년회(光陽勞農靑年會) 임원, 1926년 2월 광양노동회(光陽勞働會) 임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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