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번호 | 6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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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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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世遠 |
| 이명 | 없음 | 성별 | 남 |
| 생년월일 | 사망년월일 | ||
| 본적 | |||
| 운동계열 | 3.1운동 | 포상년도 | 1992 | 훈격 | 대통령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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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醴泉) 사람이다. 1919년 3월 권석인(權錫寅)등과 함께 독립선언서를 등사하여 각 동리에 배부하는 등 시위준비를 하다가 일경의 심한 감시 때문에 일시 중단하였다가 예천 장날인 같은 해 4월 3일 시위를 일으켰다. 이들은 예천군 용문면(龍門面)에서 독립만세를 선창하고 700여명의 시위군중을 규합하여 면사무소 앞길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이 해 4월 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고 공소하였으나 5월 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순번 | 성명 | 이명 | 출신지 | 관련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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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권세원 | - | 경상북도 예천(醴泉) | 3.1운동 | |
| 본문 |
1889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예천군(醴泉郡) 용문면(龍門面) 죽림동(竹林洞)에서 태어났다.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의 후손이다. 지역 유생으로서 예천군 만세 시위에 참여한 인물이다.
예천 권씨 집안인 권석인(權錫寅)이 고종의 인산에 참여하려고 서울에 갔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귀향하여 전해준 시위 상황을 듣고 권석호(權錫虎)·권석인 등과 함께 시위 계획을 세웠다. 우선 3월 13일을 만세 운동 일자로 정하고 시위운동에 사용할 독립선언서를 등사하는 등 시위를 준비하였지만 일제의 감시 때문에 두 차례 연기되었다.
다시 4월 3일의 장날을 거사 일로 정하였다. 그날 밤 9시경 죽림동에서 권석인·권석호 등 예천 권씨 가문이 중심이 되어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밤 10시경 면소재지인 상금곡동에서 박태원(朴泰元)을 비롯한 금곡동 주민과 합류하면서 군중의 규모가 7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때 권석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를 선창하자 주변에 모인 수백 명의 사람이 이에 호응하며 행진하였다. 시위대의 일원으로 용문면사무소 앞길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쳤으나, 출동한 일본 헌병에 의해 시위대는 해산당하였고, 주도 인물 16명과 함께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였으나, 동년 5월 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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