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1919년 4월 2일 경남 울산군 언양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규인은 1919년 3월 29일 울산군 상남면 길천리 이무종(李武鍾)의 집에서 이무종으로부터 4월 2일 언양읍내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자는 제의를 받고 찬동하였다. 4월 1일 밤 자신의 집에서 이무종·최윤봉(崔允奉)과 함께 태극기 42개를 만들어 거사를 준비하였다. 이규인은 4월 2일 읍내 남부리 시장에서 태극기를 행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주도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大邱覆審法院:1919. 5. 6)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3권 203면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1211~1213면
- 韓民族獨立運動史資料集(국사편찬위원회) 제3권 38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