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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정보

수형기록
관리번호 950789
성명
한자 朱在年
이명 없음 성별
생년월일 사망년월일
본적
액자프레임

포상정보

수형기록
운동계열 국내항일 포상년도 2006 훈격 애족장
1943년 9월 초순 전남(全南) 여수군(麗水郡) 돌산면(突山面)에서 전황(戰況)일본(日本)에게 불리하며, ‘조선독립’(朝鮮獨立)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다녔으며, 동년 동월 23, 24일경 나무하러 율림리(栗林里)로 가는 도로에서 민가 목화밭 담장 돌 가운데에 ‘조선 일본 별국(朝鮮日本別國)’, ‘일본(日本)놈 져라’, ‘조선만세(朝鮮萬歲)’, ‘조선지광(朝鮮之光)’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가 체포(逮捕)되어 징역 8월에 집행유예(執行猶豫) 4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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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주재연은 1943년 3월 여수군 돌산면 공립국민학교 제6학년을 졸업하고 집안일을 돕고 있었다. 그는 국민학교 재학시절부터 항일의식이 투철했다. 1942년 음력 12월 초순경, 그의 형 재연(在淵)의 나병을 치료하기 위해 와 있던 일본인 산원낙섭(山元洛燮)로부터 '대동아전쟁이 장기화되면 일본이 패망하고, 한국은 미국 등의 힘을 빌려 독립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1943년 9월 초순경, 여수에서 조국독립의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말을 유포하였다. 그리고 동년 9월 23, 24일경, 나무하러 가는 도중 돌산면(突山面) 율림리(栗林里)로 가는 도로 민가 목화밭 담장에 '조선일본별국(朝鮮日本別國)', '일본(日本)놈 져라', '조선만세(朝鮮萬歲)', '조선지광(朝鮮之光)'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가 사흘 만에 여수경찰서에 체포되었다. 이때 일제는 경비정 7~8척과 경찰 100여 명을 동원해 경적을 울리며 온 마을을 수색했으나 범인을 잡지 못하였다. 이에 주민들을 모아놓고 마을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자 자수했다고 한다. 주재연은 1944년 1월 2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서 조선임시보안령 위반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4년을 받아 풀려났으나 고문의 휴유증으로 이듬해에 숨졌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光州地方法院 順天支廳:1944. 1. 21) ·刑事事件簿(1943년)

묘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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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정보 1
묘소구분 소재지
국내산재 전라남도 여수시

관련 현충시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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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현충시설 정보
순번 종류 시설명 소재지
1 기념관 독립유공자 주재년 열사 기념관 전라남도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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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유공자 공훈록은 공적조서상 근거정보를 기본바탕으로 전문가의 원고집필을 통해 발간된 책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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