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대동청년당 (大同靑年黨) 조선노동공제회 (朝鮮勞動共濟會) 인사동 (仁寺洞) 의열단 (義烈團) 무산자동지회 (無産者同志會) 경북 (慶北) 군위군 (軍威郡) 부계면 (缶溪面) 대율동 (大栗洞) 홍정수 (洪禎修) 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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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체(被逮) : 남에게 붙잡힘
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서울에서 태어났다. 호는 삼호(森湖)이다.
1909년 안희제(安熙濟)·이원식(李元植)·윤세복(尹世復)·배천택(裵天澤)·김동삼(金東三) 등 8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신민회 계열의 국권회복을 위한 비밀 청년단체인 대동청년당(大東靑年黨)을 조직하여 지하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1919년 3.1운동 후 김원봉(金元鳳)이 중심이 된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여 서울 인사동(仁寺洞) 7번지에 여관을 차리고 의열단과 독립운동의 연락 통신소의 역할을 했다. 1920년에는 박중화(朴重華) 등과 조선노동공제회(朝鮮勞動共濟會)의 창립에 참가했고, 1921년 7월 조선노동공제회 소비조합(消費組合)을 설립하여 전무이사(專務理事)의 책임을 맡아 활약했다.
1922년 의열단의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하여 김한(金翰)·안홍한(安弘翰)·정설교(鄭卨敎)·윤익중(尹益重)·서병두(徐丙斗) 등과 활동했다. 1923년에는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 등 독립군 부대들에게 군자금을 모집하여 발송하려고 최윤동(崔胤東)·송두환(宋斗煥)·정동석(鄭東錫)·정내영(鄭騋永)·김봉규(金鳳奎)·정두규(鄭斗奎)·노기용(盧企容)·정두은(鄭斗殷) 등 동지들과 함께 경상북도 지방에서 군자금 모집을 한 경북의용단(慶北義勇團) 사건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24년에 징역 2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고등경찰요사 223 224 226면
-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 91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1권 777 779 782 784 785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7권 364면
- 독립운동사(국가보훈처) 10권 99 153면
- 한국독립사(김승학) 하권 23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4권 115면
- 독립운동사자료집(국가보훈처) 10권 849 850 851 853 85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