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전남 보성(寶城) 사람이다.
1915년 7월 15일 경북 대구(大邱) 소재 달성공원(達城公園)에서 광복단(光復團)을 조직하고 일제고관 및 친일배의 주살(誅殺)과 일제기관을 파괴함으로써 국권회복을 도모할 때 전라도 지부장으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1916년 전남 보성군 겸백면장(兼白面長)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문용(朴文鎔)이 겸백면내에서 거둔 세금 8천원을 받아서 독립운동자금으로 전달하며 활동하다 1918년 4월경 일경에 붙잡혔다.
그는 1919년 2월 28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공갈·총포류단속취체령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刑事事件簿
- 寶城郡鄕土誌(1974. 12. 28, 全南 寶城郡) 65·199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1輯 673∼714面
- 湖南節義錄(1964. 5. 12, 全南光州鄕校) 第3卷 74面
- 光復會의 沿革(韓焄 : 1945. 10)
- 韓國民族史硏究(1986年, 지식산업사) 第1卷 87·88·92面
- 判決文(1919. 9. 22 京城覆審法院)
- 豫審終結決定書(1918. 10. 19 公州地方法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