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0권(1993년 발간)
충남 보령(保寧) 사람이다.
1919년 4월 17일 보령군 주산면(珠山面) 증산리(甑山里)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여 주민들을 규합, 주렴산(珠簾山)에 올라가 국사봉(國師峰)을 비롯한 3개의 봉우리에 태극기를 꽂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군중과 함께 시내로 진출하려 시위행진을 벌이다가 주동자의 한 사람으로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4월 20일 보령경찰서(保寧警察署)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범죄인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