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1919년 3월 말에 서울의 만세운동은 시내 전역에 퍼져 최고조에 달하였다. 1919년 3월 26일 종로 누하동(樓下洞) 신명학교(新明學校) 마당, 적선동(積善洞)·삼청동(三淸洞)·가회동(嘉會洞)·옥인동(玉仁洞) 및 한양공원[남산공원 동쪽] 등에서 시위 행진이 있었다. 이 날 정만성은 서울 광화문(光化門) 앞 기념비 부근과 명월관(明月館) 앞에서 시위대와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1919년 5월 2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5집 203~209면
-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19. 5. 28)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제2권 1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