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9권(1991년 발간)
함남 문천(文川) 사람이다.
1919년 당시 서울 종로(鍾路)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경성의학전문학교(京城醫學專門學校) 학생대표로서 독립만세운동 학생주도층의 한사람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동년 3월 1일 탑동(塔洞) 공원의 독립만세운동때에 학우 4명과 같이 시내 각 전문학교 학생대표들과 함께 태극기와 격문 등을 제작하여 이날 모인 군중들에게 배부하여 시위행진을 벌였다가 3월 5일 일경에 붙잡혔다.
그후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7월형을 선고받았고, 다음 해 2월 2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19. 11. 6 京城地方法院)
- 明治百年史叢書(金正明) 第1卷 832·833·834·845·850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2卷 104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5輯 58∼88·155∼184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3輯 94·104·141面
- 韓國獨立運動史(文一民) 106面
- 獨立運動史(國家報勳處) 第9卷 174·181·182·187·200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