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882년경 황해도(黃海道) 배천군(白川郡) 남면(南面) 길로지(吉老芝)에서 태어나, 1905년 5월 멕시코 유카탄으로 이민을 갔다. 유카탄의 에네켄 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타바스코(Tabasco)지방으로 이주하여 ‘신한동(新韓洞)’에서 활동하였다. 1911년 2월 4일 대한인국민회 신한동지방회 창립에 참여하였다.
1917년 3월 프론테라(Frontera) 지방에 들어온 한인들이 프론테라지방회를 결성하게 되었는데, 1918년 프론테라지방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919년에도 프론테라지방회의 총무를 맡았다. 그 후 유카탄으로 돌아가 1926년도 메리다지방회 부회장에 선출되었고, 1927년도에는 메리다지방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29년 메리다지방회 총무, 1933년부터 1935년까지 메리다지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43년과 1945년 메리다지방회 집행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이학서는 멕시코 한인사회의 지도적 인물로 메리다지방회 회장, 부회장, 총무 등으로 재임하는 동안 3.1기념식·국민회창립기념식 등에서 연설과 기도 등을 통해 독립의식을 고취시켰다. 1942년 8월 29일 메리다지방회 국치일 행사에서는 현기식을 거행하고 이학서의 주도로 만세삼창을 하였고, 11월 17일 순국선열기념식에서는 그가 기조연설을 담당했다.
1909년부터 1945년까지 의무금, 애국동맹단의연금, 정부후원금, 광복군후원금, 독립금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납부하였다.
정부는 202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신한민보(新韓民報)(1911. 3. 8, 1917. 9. 20, 1918. 1. 3, 6. 27, 9. 19, 1919. 2. 6, 7. 26, 1920. 12. 2, 1923. 2. 1, 1924. 10. 23, 12. 11, 1925. 5. 28, 11. 5, 12. 3, 1933. 11. 23, 1934. 6. 14, 12. 13, 1935. 11. 21, 1926. 3. 25, 11. 25, 12. 2, 1927. 1. 6, 9. 1, 1929. 12, 5, 1930. 3. 20, 4. 17, 1931. 3. 19, 1932. 1. 21, 3. 17, 3. 24, 1933. 2. 23, 3. 16, 9. 21, 1934. 3. 15, 5. 17, 9. 12, 1935. 9. 5, 1937. 3. 1, 3. 11, 9. 16, 1938. 2. 10, 4. 14, 1939. 2, 23, 9. 21, 1940. 6. 13, 11. 28, 12. 12, 12. 26, 1941. 5. 22, 9. 11, 10. 2, 1942. 1. 1, 7. 9, 10. 8, 12. 10, 1943. 1. 21, 6. 3, 7. 8, 10. 7, 1944. 1. 20, 4. 6, 10. 26, 1945. 1. 11, 1. 18, 1. 25, 3. 8, 3. 29, 8. 23)
- 미주국민회자료집(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2005) 제1권 350, 412면, 제2권 533면, 제5권 178면, 제9권 210, 352, 361, 373, 383, 416, 438, 470면, 제10권 128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