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2권(2016년 발간)
1909년부터 1945년까지 멕시코에서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메리다지방회 부회장ㆍ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1909년 5월 미주 국민회 북미지방총회는 황사용(黃思溶)과 방화중(邦化重)을 파견하여 멕시코 한인 해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1909년 5월 9일 북미지방총회 산하에 메리다지방회가 창립되었고, 한인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김동순은 1909년 8월 메리다지방회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913년 12월 메리다지방회 사찰로 선임되었고, 1922년에는 부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22년 10월 통상회에 참석하여 국민대표회기성회를 조직하였다. 1923년 메리다지방회 회장으로 3ㆍ1절 기념식과 국치일기념식을 거행하였다. 1924년 대의원, 1928년 11월에는 1929년도 지방회 임원 후보자 선거에서 부회장 후보로 선정되었다. 1932년 7월에는 노동주무원으로 활동하며, 1912년부터 1945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新韓民報(1909. 8. 25, 1912. 11. 14, 1913. 12. 26, 1918. 8. 1, 11. 28, 1922. 2. 2, 11. 2, 12. 14, 1923. 1. 18, 3. 22, 4. 26, 5. 31, 8. 30, 10. 4, 11. 8, 11. 29, 1924. 12. 11, 1925. 5. 28, 1926. 11. 25, 1927. 1. 6, 12. 29, 1928. 11. 22, 1929. 3. 14, 1930. 1. 16, 1931. 3. 19, 1932. 1. 7, 3. 7, 3. 17, 7. 28, 1933. 9. 21, 1934. 10. 18, 1935. 9. 5, 1936. 12. 17, 1937. 9. 2, 1940. 6. 13, 11. 28, 12. 12, 1941. 5. 22, 1943. 1. 21, 1944. 1. 20, 1945. 3. 8)
- 미주국민회자료집(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2005) 제3권 392면, 제9권 44면, 제13권 514~516면, 제17권 339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