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25년 김창숙(金昌淑)의 해외 독립군기지 건설을 위한 군자금모집 활동에 참가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19년 파리장서를 가지고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던 김창숙이 독립운동의 활로를 타개하기 위해 1925년 이회영(李會榮) 등과 함께 내몽고(內蒙古)지역에 황무지를 개간해 독립군을 양성할 계획을 세웠고, 그에 필요한 군자금 모집을 위해 1925년 국내로 들어왔다.
이때 이수일은 김창숙을 도와 김헌식(金憲植)·이영로(李泳魯)·홍묵(洪默)·이동흠(李棟欽)·이종흠(李棕欽) 등과 함께 경상도 일대에 파견되어 활동하였다.
1927년 7월 26일 생명이 위독한 아내를 만나러 집에 들렸다가 왜관 경찰에 의해 폭력을 당한 후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朝鮮日報(1927. 7. 31)
- 高等警察要史(慶尙北道警察部, 1934) 283∼289면
- 國譯 心山遺稿(國譯心山遺稿刊行委員會, 1979) 753∼754면
- 心山遺稿(國史編纂委員會, 1973) 341면
- 刑事事件簿(大邱地方法院 檢事局,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