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권(1986년 발간)
전라북도 고창(高敞)군 성내(星內)면 덕산(德山)리에서 태어났다.
1902년 5월 4일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에 임명되었으나 일제가 1905년 11월 무력으로 고종과 대신들을 위협하여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하고 국권을 침탈하자 이를 반대하는 결사 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언하고 을사조약의 파기와 을사5적의 처형을 요구하는 구국 격문을 지어 전국에 발송했으며, 백성기(白性基)와 함께 동지를 규합하여 을사조약 반대운동을 격렬하게 전개하였다.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여 나라가 망하자 이 소식을 듣고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식음을 전폐하고 단식으로 자결을 결심했으나 절명되지 않았다. 이에 동년 9월 3일 국치(國恥)의 불충(不忠)을 죽음으로써 사죄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칼로 목을 찔러 자결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순국선열유가족명단 19면(1962년 보사부발행)
- 모선록 191면
- 전북원우록(전북향교재단 1973년 刊) 8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