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30권(2025년 발간)
광주학생운동에 관계되어 복역하다가 만기 출옥한 사람들과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에 관계하여 활동하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1933년 해남군(海南郡)에서 전남운동협의회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각 면과 촌에 조직되어 있는 진흥회(振興會)・동계(洞稧) 등의 지도자를 설득하여 전도적(全道的)으로 공산주의운동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였다.
관계자는 5백여 명으로 해남・영암(靈巖)・장흥(長興)・강진(康津)・완도・보성(寶城)・목포(木浦) 등지를 망라하였다. 전남운동협의회 지도하에 ‘적색농민조합’도 각 군에 계속 조직되었다. 1933년 2월 동협의회에서 가입하여 농민반원・청년반원으로 활동하였다.
1934년 3월 15일 체포된 뒤 같은 해 9월 8일 ‘치안유지법(治安維持法) 위반’으로 목포검사분국에 송치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4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
- 동아일보(東亞日報)(1934. 4. 19, 5. 26, 9. 10)
- 약산항일운동기념탑(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