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전라남도(全羅南道) 무안군(務安郡) 압해면(押海面) 매화리(梅花里)에서 조직된 매화리농민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하였다. 매화리농민조합은 “농민계급의 정치적, 경제적 교양을 촉진하고, 상호 부조의 원칙에 의해 단결의 힘으로 구제(救濟), 친목을 기할 것”을 주의와 강령으로 삼았다. 1927년 6월 매화리농민조합 조합원들은 지주들에게 소작료 경감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매화리 농민조합은 소작료 불납동맹(不納同盟)을 만들었다.
1927년 9월 지주 서인섭(徐寅燮)이 소작료 불납동맹에 대응하여 소작인에 거주하는 가옥에 대해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조순창은 이러한 집달리(執達吏)의 강제집행에 저항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같은 해 11월 목포경찰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8년 9월 3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요(騷擾)·공무집행(公務執行) 방해(妨害)· 상해(傷害)’의 혐의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는 2023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광주지방법원 : 1928. 9. 20)
- 동아일보(東亞日報)(1927. 11. 17, 1928. 9. 30)
- 조선일보(朝鮮日報)(1927. 11. 26)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