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김경열은 1930년 고향인 전라남도 여수군(麗水郡) 삼산면(三山面) 동도리(東島里)에서 소년회(少年會)에 참여하였다. 소년회는 일제의 식민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이 강렬한 청소년들이 주도했다. 소년회의 간부인 박대묵(朴大黙)‧김수봉(金守奉)‧박채순(朴采順) 등은 소년회의 기관잡지로 『망양봉(望洋峰)』을 발행했다.
박대묵과 김수봉이 잡지의 인쇄, 박채순이 편집을 담당했다. 1930년 4월 1일 동도리 동사무소에서 등사판을 이용하여 잡지 원고 50부를 인쇄하고 회원들에게 배포하였다. 전라남도 여수 주민인 김경열은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가 1930년 8월에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같은 달 26일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 : 1930. 9. 6)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