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3월 9일 통영에서 학생 진평헌(陳平軒), 통영면사무소 서기 강세제(姜世濟) 등 19명이 모여 만세 시위를 계획했다. 13일 산양면(山陽面) 면사무소의 서기인 장태영은 이들과 함께 독립선언서 600매를 제작했다.
이를 탐지한 일본 경찰의 경계 강화로 인쇄를 마치고 면사무소로 돌아오던 강세제‧허장완‧이학이 3명이 모두 체포되었다. 독립선언서의 보관처였던 산청군(山淸郡) 산청면 옥동(玉洞)의 신영희(申永熙) 집도 헌병들에게 탐지되어 3월 21일 수색을 당했다. 그 결과 선언서 352매를 압수당하고 장태영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대부분 일제에 체포되었다.
이처럼 장태영은 통영 산양면에서 독립선언서 제작에 참여하여 체포되었고 1919년 3월 14일 구류되었다. 부산지방법원 통영지청 검사분국에 출판법 위반으로 송치되었다가 3월 21일 부산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이송되었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대구복심법원 : 1919. 6. 30)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255~25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