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8권(2023년 발간)
1919년 4월 2일 장날 통영 부도정 시장에서 제2차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오후 3시 강윤조(姜潤祚)‧고채주(高采柱) 등의 독립만세를 외치자 군중들이 호응하여 시위를 전개했다. 이에 일본 경찰이 시위대를 제지하고 소방수가 펌프로 물을 뿌렸다. 이때 이재승은 시위대에 합류하여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장을 행진했다.
시장을 중심으로 통영경찰서와 통영우편소 앞까지 모인 시위대는 3,000명까지 늘어났다. 오후 7시에 이재승을 비롯한 시위대가 통영경찰서로 행진하자 일제 경찰이 시위 주도자들을 체포하여 군중을 해산시켰다. 이재승도 체포되어 1919년 4월 14일 부산지방법원 통영지청에서 ‘보안법(保安法) 위반’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집행원부(執行原簿)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259~26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