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전라남도 여수군(麗水郡) 소라면(召羅面)의 소라공립보통학교(召羅公立普通學校)를 졸업한 후 1929년 4월 여수공립수산학교에 입학하였다.
여수공립수산학교 일본인 교사들은 평소 한국 민족과 학생들을 능멸하는 모멸적 언행과 강압적 태도로 많은 학생들의 분노를 사고 있었다. 무고한 2학년 학생 전원을 교무실로 불러놓고 이유 없이 질책하며 퇴교를 압박하는 사건까지 있었다.
이에 항의하여 1930년 11월 10일, 2학년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단행하였다. 학교 당국은 즉시 경찰에 연락하여 일본 형사와 경찰이 교내에서 학생들의 행동을 감시하였다. 이러한 비교육적 처사에 11월 12일 1, 3학년 학생들도 동맹휴학에 동참하였다. 학생들은 무자격, 비교육적인 교사의 퇴출과 노예적 교육을 철폐할 것 등의 요구조건을 제시하며 동맹휴학을 전개하였다. 최용식은 동맹휴학을 주도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저지하는 활동 등으로 동맹휴학에 참여하였다. 이 일로 인해 같은 해 12월 24일 퇴학 처분을 당하였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조선일보(朝鮮日報)(1930. 11. 15)
- 학적부(學籍簿)(여수공립수산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