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남원에는 4월이 되어서야 만세운동 소식이 전해졌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에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1919년 4월 4일 남원읍(南原邑)의 장날을 기회로 이 지역의 애국지사들이 독립만세시위를 계획하였다. 종교인들의 주도로 각 마을에 시위 계획이 전달되었다. 시위일 당일 정오가 지나자 군중들이 광한루 앞 광장으로 모이기 시작하였다. 군중은 1천여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고, 독립만세의 외침이 지역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이를 일본 경찰이 무력으로 진압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용선도 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6월 9일 광주지방법원 남원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2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 1993) 별집 제6권 336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제3권 541, 54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