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5권(2020년 발간)
박생진은 1945년 5월 12일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西湖面) 몽해리(夢海里)에 소재한 구니모토 요시오(國本吉雄)의 집 온실(溫室)에 있었다. 여기서 동생 박갑만(朴甲萬)에게 “천황(天皇) 폐하는 어디에 있나? 도망가지 않고 내지(內地)에 있는지, 조선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되어 그는 동생과 함께 “사실무근(事實無根)의 언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잡혔다. 7월 18일 이른바 ‘불경죄(不敬罪)’ 및 ‘조선임시보안령(朝鮮臨時保安令) 위반’으로 광주지방법원(光州地方法院) 목포지청(木浦支廳)에 송치되었다. 22일에 불기소(不起訴) 처분을 받고 30일에 석방되었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광주지방법원 장흥지청 검사분국 : 1945)
- 형사재판원본철(刑事裁判原本綴)(목포법원지청 검사분국:194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