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3권(2017년 발간)
1906년 경북 영천군(永川郡)에서 정환직(鄭煥直)ㆍ정용기(鄭鏞基)가 산남의진(山南義陣)을 조직할 당시 여러 차례 왕래하며 협조하였다.
1905년 일제에 의해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되자 정환직ㆍ정용기 부자가 일으킨 산남의진은 1906년 3월 정용기가 의병장으로 선임되면서, 지방 연락 책임자와 지역별 활동 책임자를 두어 각지의 민병을 모집하였다. 정환직은 서울에서 영남으로 내려와 이한구(李韓久)와 함께 기밀에 관한 사항을 각지에 선전하였으며, 의병을 일으키기 위해 각 군(郡)과 각 진(鎭)에 편지를 보냈다.
이때 정치화는 각 군의 통모자(通謀者)로 영천에서 활약하였다. 특히 거사 초기에 여러 차례 왕래하며 계획을 전달하였고, 군수물자 모집 및 모병에 공헌을 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독립운동사연구(1990) 제4집 611면
- 山南倡義誌(1946) 下 35면
- 山南義陣遺史(山南義陣遺史刊行委員會, 1970) 54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