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6권(2021년 발간)
1934년 3월 공석구는 경상남도 진주군 진주읍 소재 경남성경학원(慶南聖經學院)을 졸업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활동했다. 1935년 5월경 밀양군 부북면(府北面) 전사포리(前沙浦里)에 소재한 교회에 모인 20여 명의 신자들 앞에서 ‘인생은 모두 자유를 요(要)한다’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이 연설은 금주와 금연을 통해 비용을 모아 많은 학교와 예배당을 설립하면 세계가 조선의 독립을 저절로 인정해 줄 것이고 자유를 부여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공석구는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한 연설로 인해 체포됐다. 이후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1938년 2월 15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금고 4월을 받았다.
정부는 202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신분지장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
- 판결문(判決文)(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1938.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