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9권(2024년 발간)
1920년 8월부터 함경남북도 일대에서 대한신민단 의연대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한신민단은 1919년 3.1운동 후 김규면(金圭冕)을 단장으로 중국 왕청현(汪淸縣) 춘화사(春華社)에서 조직되었고, 500여 명의 동지와 함께 흑정자(黑頂子) 일대 나자구(羅子溝)와 초모정자(草帽頂子)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대한신민단 단장 김규면의 명을 받은 김덕선(金德宣)이 의연대(義捐隊)를 조직하여 1920년 7~8월 국내에 몰래 잠입하였다. 함경북도 길주군(吉州郡)·무산군(茂山郡)을 비롯하여 함경남도 단천군(端川郡)·풍산군(豊山郡)·신흥군(新興郡)·북청군(北靑郡)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금하고 단원 확충에 힘썼다. 이에 참여한 김언배는 대한신민단 단장이 보낸 임명장을 받았다.
이후에도 대한신민단의 국내 활동인 군자금 및 단원 모집 활동에 매진했다. 구체적으로 1920년 8~10월 동지들과 함께 권총과 탄환을 휴대하고 군자금 및 단원을 모집하였다. 1920년 12월 체포되어 같은 해 11월 함흥지방법원에서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및 조선아편취체령(朝鮮阿片取締令) 위반’ 그리고 ‘강도(强盜)’ 혐의로 징역 6년을 받았다.
정부는 202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예심종결결정서(豫審終結決定書)(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 : 1923. 1. 27)
- 매일신보(每日申報)(1921. 10. 16, 10. 19, 10. 22, 10. 23, 1922. 6. 17)
- 동아일보(東亞日報)(1921. 10. 30, 12. 17)
- 형사공소사건부(刑事控訴事件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