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20권(2012년 발간)
김영종은 1944년 10월경 안동농림학교(安東農林學校) 재학 중 조선독립회복연구단(朝鮮獨立回復硏究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조선독립회복연구단은 안동농림학교 8회생들이 일제에게 빼앗긴 주권을 탈환하고 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고자 조직한 단체였다.
이들은 국내외 정세에 대처하여 조직의 확대를 도모하고 때를 기하여 거사하여 일제의 공공기관을 파괴하고 적의 후방을 교란하여 연합군의 상륙을 유리하도록 하는 무장봉기를 투쟁방법으로 계획하였다.
그러던 중 1944년 11월, 안동농림학교 9회생 동기인 이정선(李貞善)의 주도로 조직된 명성회(明星會)와 제휴하여 1945년 2월 17일에 무력봉기를 계획하였다. 이들은 거사 전 인원을 배치하고, 야음을 이용해 교통,통신을 차단하며, 안동경찰서 및 헌병대 파견대를 공격하고, 다음으로 의성까지 진출해 일본군 제24부대와 일전을 각오하였다. 그러나 사전에 단원 일부가 발각되어 1945년 3월 10일로 연기하였으나, 또다시 단원 대부분이 일본 경찰에 체포됨으로써 실패하고 말았다.
김영종 역시 이때 체포되어 약 5개월의 옥고를 치르고, 광복 이후 1945년 8월 16일 풀려났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刑事事件簿
- 安東農林學生抗日略傳(安東農林高等學校同窓會, 1978) 15~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