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정만수는 1910년 경북 김천군 봉산면 인의동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충남 천안(天安)으로 이동하여 이발업에 종사하였다. 이와 함께 정만수는 야학(夜學)을 시작하였다. 아이들의 실력양성을 위해서였다.
1943년 7월 정만수는 천안 조선일보 지국을 하고 있던 친구에게 자신이 신문기사를 오려 붙여 만든 책을 빌려주었는데, 이것이 빌미가 되어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 책에는 민족사상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었다. 자신이 운영하던 야학 교사였던 지인과 주고받은 서신에 '그날이 오면'이라는 문구가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 결국 정만수는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이발사 50년 생활수기-이발사 50년 노오트(정만수, 씨알의 소리 제84호, 1979) 77면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