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화진선은 1920년 음 4월경 경북 칠곡군 홍재욱(洪在旭)의 권유로 흠치교(吽哆敎)를 믿게 되었다.
1920년 6월 상순경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사무소에 가서 청암면장 화창조(化昌兆)에게 '흠치교의 주재자 차경석 천자(車京錫 天子)는 충청남도 계룡산에서 조선의 천자가 될 준비를 하는 자로 측근에는 다수의 인물이 모이고 있다.
흠치교에서는 연월일시각의 비호(秘呼)가 있는데 년(年)은 천자, 월(月)은 재상, 일(日)은 판서, 시(時)는 감사, 각(刻)은 군수이다. 지금은 비호의 각에 해당하는 군수를 모집하고 있으므로 신속히 동교에 가입할 것이며 지금부터 2개월을 거치면 조선은 반드시 독립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전하고, 동지를 규합하는 등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1921년 6월 17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대정8년 제령 제7호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判決文(大邱覆審法院:19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