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9권(2011년 발간)
최봉원은 돈을 벌기 위해 고향을 떠나 중국 화북(華北)에서 행상을 하다가 1938년 4월 제남(濟南) 부근에서 일제 앞잡이 혐의로 국민당군(國民黨軍)에 체포되었다.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에 넘겨져 중경(重慶)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호남성(湖南省) 계림(桂林)으로 이동해 1939년 9월 조선의용대 제1구대에 입대했다. 이후 북상하여 노하구(老河口)에서 1940년 8월 조선청년전위동맹(朝鮮靑年前衛同盟)에 가담했다. 1941년 여름 태항산(太行山)에 들어가 3개월 동안 단기훈련을 받았다. 1941년 5월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 화북지대(華北支隊) 제1대 대원 겸 진기예변구지대(晉冀豫邊區支隊) 제1지회 대원으로 일본군을 대상으로 한 반전(反戰) 선전활동에 참가하였다.
동년(同年) 12월의 호가장(胡家莊)전투와 1942년 5월의 반소탕전(反掃蕩戰)에 참전했다. 8월 이후 열하성(熱河省)에 파견되어 선전활동을 벌였다. 1944년 초 연안(延安)으로 갔다. 그해 말 조선혁명군정학교에서 열린 열성자,모범사업일꾼,노력영웅 선거에서 노력영웅으로 선출되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特高月報(內務省 警務局 保安課, 1943. 1월) 95면
- 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염인호, 2001) 361면
- 朝鮮義勇軍資料(조신 증언, 윤해동 채록, 1992. 6. 15)
- 한국사회주의운동인명사전(강만길, 성대경, 1996) 49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