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이석길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1896년 이강년의진(李康秊義陣)에 참전하여 활동하다가 전사하였다.
이강년은 1896년 1월 11일 문경에서 창의하여 유인석(柳麟錫)의 호좌의진(湖左義陣)에 참여하여 유격장(遊擊將)으로 활동하였다. 1896년 5월 하순 호좌의진의 거점 제천성이 함락될 때까지 문경 의병 부대를 이끌고 문경 일원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이강년은 3월 19일 전군장 홍대석(洪大錫)과 함께 군사들을 이끌고 수안보의 일본군 병참을 공격하였다. 그리고 3월 26일 중군장 윤기영(尹基榮)과 함께 문경·조령을 점령하고 요로를 지켜 문경에 주둔한 일본군의 진로를 차단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이것은 호좌의진의 소모장 서상렬(徐相烈)이 상주 태봉의 일본군 병참대를 공격할 계획을 도와 일본군의 진로를 막기 위함이었다.
이석길은 원주의 포군 출신으로 이강년과 윤기영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는데 음력 1896년 2월 조령 제1관문의 일본군 무기고를 습격하던 중 부상을 입고 전사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駐韓日本公使館記錄(國史編纂委員會, 1993) 543면
- 雲崗先生倡義日錄
- 한말의 제천의병(具玩會, 1997) 1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