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8권(2010년 발간)
정성장은 1943년 6월 경성제국대학 예과 3년경부터 민족의식이 농후한 동급생 김종설(金鍾卨)과 김정진(金楨鎭)과 교유하면서 민족의식과 조국독립의 희망을 키워나갔다.
1944년 7월 16일경 서울 종로 관훈동의 문우당(文友堂) 서점에서 민족주의자이며, ‘조선민족해방협동당(朝鮮民族解放協動黨)’ 당원인 김산해(金山海)를 만나 향후 국제정세 및 한국의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후 ‘협동당’에 가입하였다. 또한 김산해의 권유로 김종설·김정진 등 동급생과 동창생들을 규합하여 당에 가입케 하였다. ‘협동당’은 1943년 여름 일본 동경에서 조직되었으며 이후 국내로 옮겨와 서울 계동에 본부를 두고 각도에 지부를 구축하려고 각 지역별로 분담하여 활동하고 있었다. 특히 경성의대 학생들과 연계하여 조직의 확장을 도모하였다.
정성장은 1944년 11월경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경기도 경찰부 유치장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 報告書(京畿道警察部 司法警察官:1945. 2. 10)
- 朝鮮民族解放協動黨事件 檢案에 關한 件(京畿道警察部 高等警察課:1944. 12. 19)
- 한국독립운동사사전(독립기념관) 제6권 476~477면
- 拘留狀(京城地方法院 檢事局:194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