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42년 5월 동향 출신의 김동렬(金東烈) 등과 함께 일경에 쫓기는 독립운동가를 지원하다가 발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그는 서울 돈암동(敦岩洞)에서 한국 독립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었다가 탈옥한 정태옥(鄭泰玉)이 일경에 쫓기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여비 및 의복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독립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동지적 관계를 이루어 나갔다. 정태옥은 중앙청년동맹(中央靑年同盟) 집행위원을 역임했으며, 1930년대 이래 조선공산당 재건운동 인천조직준비위 책임자로 활동하던 사회주의 운동가였다. 1937년 정태옥이 징역 10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탈출하는 과정에서 김용환은 김동렬과 함께 피신을 도왔던 것인데, 일경에 발각되어 두 사람 모두 체포되었다. 그는 1943년 2월 고등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및 범인은닉죄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高等法院, 1943. 2. 4:鄭泰玉의 判決文)
- 犯罪人名簿(新等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