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4권(2019년 발간)
1925년 9월 11일 의열단 부단장 이종암을 밀양군 밀양면(密陽面) 가곡동(駕谷洞)에 있는 이병태(李丙泰)의 집으로 안내하여 14일까지 숨겨주었다. 이종암은 1922년 3월 28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김익상(金益相)·오성륜(吳成崙)·이종희(李鍾熙) 등과 함께 상하이를 방문한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田中義一)의 암살을 계획하였던 인물이다. 당시 거사는 미수에 그치고 일본 당국에 체포되었는데, 이후 탈출하여 1923년 이래 국내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인해 이병호는 1925년 11월경 경상북도경찰부(慶尙北道警察部)에 체포되었다. 1926년 10월 26일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11월 2일 예심이 종결되었고, 대구지방법원(大邱地方法院)에서 면소(免訴)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예심종결결정서(豫審終結決定書)(대구지방법원:1926. 11. 2)
- 집행원부(執行原簿)
- 형사사건부(刑事事件簿)
- 동아일보(東亞日報)(1926. 11. 11~12)
- 독립운동사자료집(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11집 387면~390면
-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6) 제7권 535~536, 541면
- 의열단 부단장 이종암전(이종범, 1970) 283면
- 부산경남삼일운동사(釜山慶南三一運動史)(삼일동지회, 1979) 234면~2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