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6권(2006년 발간)
1919년 4월 충남 홍성군(洪城郡) 장곡면(長谷面) 화계리(花溪里)의 만세운동은 김동하(金東河) 등이 계획하였다. 그는 이 계획에 참가하여 비밀연락책으로 군중을 동원하고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의 사전 준비를 하였다.
4월 7일, 시위군중은 장곡면사무소 뒤편에 있는 화계리 응봉산(鷹峰山)에 모여 독립만세를 부르고 면사무소로 행진하였다. 그러나 면사무소에 직원들이 한 명도 없자, 김동하의 주도로 돌과 곤봉으로 면사무소 기둥과 창문을 파괴하는 등 격렬히 항쟁하였다.
김동준은 이날의 만세시위에 참가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1919년 4월 18일 홍성경찰서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장곡면 기미 3·1만세운동기념비(1994)
- 犯罪人名簿(長谷面)
- 受刑人名標廢棄目錄(長谷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