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경남 창원(昌原) 사람이다.
최해도는 1930년 경술국치기념일(庚戌國恥紀念日)에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격문을 배포하였다.
평소 민족의식이 투철하던 최해도는 국치 20주년을 맞아 1930년 8∼9월경에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기고, 식민통치의 부당성을 비판하는 "국치일(國恥日)을 기념하자,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자, 조선약소민족은 일어나 투쟁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격문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창원군 웅천면(熊川面) 박정환(朴正煥)·김민배(金民培)·서도인(徐度寅)·조맹규(曺孟奎)·조원갑(曺元甲)·이준도(李俊道) 등과 더불어 웅천면 성내리(城內里) 및 웅동면(熊東面) 용원리(龍院里)에 경술국치기념일을 비롯하여 총 3회에 걸쳐 살포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최해도는 1930년 12월 24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을 받고 10월 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
- 高等警察關係摘錄(慶南警察部, 1936) 74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