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경남 진주(晉州) 사람이다.
1926년 1월 김창숙(金昌淑)과 함께 군자금모집 활동을 하였다. 북경(北京) 등지에서 활동하던 김창숙이 귀국했던 목적은, 내몽고(內蒙古) 지방의 미간지와 황무지 20만 정보를 매입하여 이상촌(理想村)을 건설할 계획아래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즉 만주 지역의 한인들을 집결시켜 개간사업을 일으키고, 그 수익금으로 무관학교(武官學校)를 설립하여 군대를 양성하는 둔병식(屯兵式)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10년 동안의 실력양성을 통하여 독립을 달성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었다. 이때 필요한 군자금은 국내에서 조달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하장환은 곽종석의 문집(文集) 출판을 위해 서울에 머물러 있던 중 김창숙을 만나 그와 같은 임무를 맡았다. 그리하여 경남 일대의 유림들과 연락을 취하면서 군자금 모집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군자금 모집활동 중 하장환은 동지들과 함께 붙잡혀 9개월 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東亞日報(1927. 2. 4, 2. 11, 2. 12, 1928. 8. 10)
- 高等警察要史(慶尙北道警察部) 284·286面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2輯 309·312·317·355·356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