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 공훈록 27권(2022년 발간)
1919년 4월 1일 밀양공립보통학교 졸업생인 박차용·윤차암(尹且岩)·윤수선(尹秀善)·김성선(金性善)·박소수(朴小守)·강덕수(姜德壽)는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면 내일동(內一洞)의 영남루 뒷산으로 올라갔다. 이곳에서 윤수선이 부산에서는 학생들이 독립만세운동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밀양 지역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만세운동을 하자고 권유하였다. 박차용을 비롯한 모두가 이에 찬성하고 다음 날인 4월 2일에 밀양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을 모아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하였다. 시위 당일 저녁이 되자 3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박차용도 이 시위대에 참여했다. 박차용은 나팔을 불며 시위대의 선두에 섰다. 많은 군중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박차용을 따라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날의 만세운동에 참여한 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5일 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에서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21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판결문(判決文)(부산지방법원 밀양지청:1919. 5. 5)
- 집행원부(執行原簿)
- 수형인명부(受刑人名簿)
- 신분장지문원지(身分帳指紋原紙)(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