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7권(2009년 발간)
자(字)는 봉의(鳳儀), 호(號)는 안곡(安谷)이며, 향리에서 덕망있는 인물이었다. 1920년 만주지역에서 도총재(都總裁) 박장호(朴長浩)를 중심으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가입하였으며, 대한독립단이 전국 각도에 도지단(道支團)을, 각군에는 군지단(郡支團), 면에는 면지단(面支團)을 설치하여 군자금 모집과 독립군 국내진공작전을 활성화하자 평안북도 정주군(定州郡) 마산면(馬山面) 단장에 임명되어 활동하였다. 문상흡은 1920년 11월 28일에는 권총을 휴대하고 국내로 들어온 양승우(楊承雨)와 독립단원 4명의 국내 활동을 돕는 등 주로 독립군의 국내 연락과 관련된 일에 종사했다. 이후 일제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1921년 5월 31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6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高等法院:1921. 7. 7)
- 東亞日報(1921. 4. 11)
- 每日申報(1921. 5. 13)
- 定州郡誌(定州郡誌編纂委員會, 1975) 24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