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경남 창녕(昌寧) 사람이다.
1928년 5월 중국 봉천(奉天) 청원(淸源)에서 이만엽(李萬葉)의 권유로 조선독립을 목적으로 조직된 정의부(正義府)에 가입하고 정의부의 지방기관인 해원(海原) 제5구장으로 선임되었다. 동년 11월 26일 경 정의부의 이만엽과 함께 다구(茶溝) 임성률(林成律)의 집에서 이영구·이영백·이영순 등으로부터 각각 봉천표(奉天票) 300원씩을 징수하였다. 또한 음력 8월 15일 경에는 2명의 정의부원과 함께 봉천성 서풍현 개신구 김상배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려 하였으나 응하지 않자, 김상배의 동생 김연배로부터 봉천표 500원을 모금하였고, 박규벽으로부터 봉천표 4원을 모집하는 등 군자금 모집활동에 종사하다 붙잡혔다.
1929년 7월 평양복심법원(平壤覆審法院)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위반(治安維持法違反)과 강도(强盜)죄로 징역 7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平壤覆審法院, 1929. 7. 9)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