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5권(2003년 발간)
전북 진안(鎭安) 사람이다.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자 비분강개하며 구국의 일념을 떨치지 못하고, 다음 해 1911년 3월 옛 동지 몇 명을 규합하여 비밀조직을 결성하여 일본에 건너가 일왕을 암살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1912년 이석용(李錫鏞)이 의병활동의 재개를 위해 각 지역에 비밀 결사인 임자동밀맹단(壬子冬密盟團)을 조직하자, 진안(鎭安)지역 단원으로 참여하여 중국으로 망명하여 활동할 것을 결심하였다. 그러나 중국 망명을 위해 군자금 모집활동을 하다가 동년 10월 일경에게 붙잡혔다.
이후 전북 진안군 마령면에 거주하면서 이석용 의병장의 제례(祭禮)를 주관하였고, 후진양성과 창씨개명(創氏改名)에 반대하는 등 항일투쟁을 전개하면서 일경의 감시에 시달리다가 1940년 사망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湖南倡義錄(靜齋李錫鏞義兵將紀念事業會 1998) 解題 19面
- 全北義兵史(全北鄕土文化硏究會, 1992) 下卷 234面
- 韓國獨立運動史資料集(韓國精神文化硏究院)(李錫庸 편, 靜齋先生湖南倡義錄·靜齋先生文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