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경북 영덕(盈德) 사람이다.
1919년 3월 20일 영덕군 지품면(知品面) 신안동(新安洞)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이곳의 독립만세운동은 신안동 윤석훈 방에서 임순근 외 몇 명이 함께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독립만세운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뜻을 같이 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키자고 결의하면서 추진되었다.
이들은 그날 저녁 태극기를 1매 만들고, 여기에 임순근이 '대한조선독립만세(大韓朝鮮獨立萬歲)'라고 썼다. 그리고 그들은 집앞에 모인 시위군중들 앞으로 나아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계속해서 외쳤다. 이들은 곧 일경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이 일로 이해 5월 5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청에서 보안법으로 태(笞) 90도에 처해졌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判決文(1919. 5. 5. 大邱地方法院 盈德支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