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정보: 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2000년 발간)
평남 대동(大同) 사람이다.
1920년 7월 평남 대동군 시족면(柴足面) 건지리(乾芝理) 지역에서 대한독립청년단(大韓獨立靑年團) 단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였다.
대한독립청년단은 1919년 4월 국내에서 활약하던 학생 조재건(趙在健)·함석은(咸錫銀) 등이 만주로 피신하여 중국 안동현(安東縣)에서 조직한 독립운동 단체이다. 이 단체는 임시정부 독립운동 자금모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반도청년보(半島靑年報)」를 간행하여 임시정부 입장을 대변하였다.
대한독립청년단 건지리 지단은 1920년 7월 경, 박응률(朴應律)에 의해 조직되었다. 박응률은 1920년 5월 5일 대한독립청년단 평양지부장 겸 평남 총무 김봉규(金鳳奎)의 권유를 받고, 양제오 등 7명과 함께 대한독립청년당 건지리지단을 조직하게 된 것이다. 그는 단원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로 보낼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하다 붙잡혔다.
이로 인해, 1921년 9월 10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 獨立運動史資料集(國家報勳處) 第14輯 491·510·954面
- 身分帳指紋原紙(警察廳)